지난 2일, 사렴도 해상에서 정박 중인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무의전담의용소방대(대장 강종구)는 차영주 어촌계장(선박소유)과 함께 신속히 출항하여 화재를 피해 바다에 뛰어든 선원 4명을 구조해 선착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가 없는 지역특성 상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공조 없이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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