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세 걸그룹 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f(x) 루나, EXID 하니, 마마무 솔라의 신곡이 19일 0시 공개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16일 세 사람이 참여한 컬래버 곡명 'HONEY BEE(허니 비)'와 함께 뮤직비디오(MV) 스틸컷 2차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스타일리시한 데님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과 포즈로 곡의 분위기를 전했다.
'HONEY BEE'는 808 베이스와 색소폰의 조합이 돋보이는 팝 소울의 장르로, 달콤한 '꿀'을 무기로 상대방(벌)을 유혹하는 도발적이면서도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음원은 지난해 수지, 백현 'Dream'과 에디킴, 이성경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화제의 컬래버 음원을 만든 박근태 프로듀서의 신곡으로, 박근태, 최진석 등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최고의 멤버 구성을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박근태 프로듀서는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보유한 루나, 하니, 솔라의 조합을 만들어냈으며, 다양한 음역대를 가진 세 사람의 보컬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멜로디 구성 등 완성도를 기울여 각자의 캐릭터를 극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짧지 않은 시간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박근태 프로듀서는 미스틱과 함께 지난해 1월 수지, 백현 'Dream'을 시작으로 2월 에릭 베넷 '정말 사랑했을까', 4월 에디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Feat. 이성경)', 6월 10cm '니가 참 좋아' 등 신곡 및 리메이크곡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루나, 하니, 솔라의 'HONEY BEE' 음원과 MV는 오는 19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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