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16일 “중국 스좌장 융창과 아드리아노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노는 2015년 여름부터 FC서울과 함께했다. K리그 클래식에서만 43경기에 출전 25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데얀, 박주영과 함께 팀의 공격수로 뛰었다.
FC서울에서의 활약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부터 중국과 중동 등 아시아 복수 구단으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았다.
FC서울은 “무엇보다 시간에 쫓겨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검토를 통해 팀 전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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