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7~20일 권역별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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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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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7~20일 서울, 부산, 전남 등 7개 권역에서 '2017년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와 수출 관련 업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 시장개척단 파견 △ 수산물 통합브랜드(K-Fish) 운영 △ 물류·통관지원 등 23개 사업을 수출업계가 적극 활용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수출 절차 등 수산물 수출 전반의 종합적 정보 제공을 통해 수출업계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할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자료는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과 수산물 수출정보포털(www.fishinfo.net)에도 게시, 수출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수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수출업계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실질적인 수산물 수출 확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가 추진해 온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예산은 2014년 83억 원에서 2016년 249억 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수혜를 받는 업체 수 역시 223개 업체에서 514개 업체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8% 증액된 269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입을 것이라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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