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정유년 새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선다.
군은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인지도 제고와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도시 12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장터는 오는 18일 서울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개최돼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 중 최고의 상품만 엄선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시름을 덜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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