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ot everything’카페는 인천시청에 이어 인천에서는 두 번째로 문을 열었고, 한명의 비장애인 메니저와 발달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 5명이 호흡을 맞춰 운영하게 됐다.
‘I got everything’ 카페는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행하며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할 때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또, 시혜와 동정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간에 통합의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고 기존의 장애인카페와 차별화 하여 시장경쟁력 있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민의 의무이자 책임이고 ‘I got everything’의 의미처럼 모든 것을 얻는 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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