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6일 고천·부곡동 주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017년 연두순시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연두순시 주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시내 각 동을 돌며 시민을 직접 만나며 지난해 주요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신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것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두순시는 동별 현황보고, 해당 동 위주의 신년 주요사업 설명,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의왕시를 첨단자족형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펼쳐나갈 올해 주요 시정계획과 운영방향, 해당 지역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시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시민의 애로·건의 사항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시민과의 현장소통 행정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시는 연두순시에서 제안된 사항은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해 조치계획 및 추진상황, 결과 등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행복과 시민소통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아 시민을 직접 만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두 순시는 16일 고천동 부곡동을 시작으로 오전동 내손1·2동 청계동 순으로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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