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 '8년 연속 판매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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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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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360대 판매… 누적 4642대 기록

사진 왼쪽부터 2016년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자 충남 당진지점 장석길 부장(3위),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1위), 대전지점 김기양 부장(2위)[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판매왕으로 공주지점 임희성(만 42세)부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임 부장은 8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이름을 올렸다. 임 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360대를 판매했다. 지난 2001년 8월에 입사한 임 부장이 지난해까지 판매한 누적 대수는 4642대다. 이는 매월 평균 25대 이상을 판매한 셈이다.

임 부장은 “2016년 한해 목표를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세워,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고객 한 분, 한 분을 만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의 비결인 것 같다”며 “고객 분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돼 기쁘고, 올해도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 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만 48세) 부장 300대 △충남 당진지점 장석길(만 46세) 부장 292대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만 49세) 부장 275대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만 48세) 차장 239대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만 41세) 차장 238대 △경기 안중지점 이양균(만 53세) 부장 236대 △제주광양지점 장재혁(만 41세) 차장 234대 △대전 대덕밸리지점 신동식(만 48세) 부장 228대 △제주남원지점 현홍민(만 51세) 부장이 227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자동차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그램’과 ‘고객 선호 반영한 우수한 상품 구성 및 제품 경쟁력’이 판매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비결을 전했다.

향후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개발 △혁신적 고객케어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에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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