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TV 광고 '인도'편 ‘도전으로 인도하는 800루피여행’.[영상=대한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인도 뭄바이와 델리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이 인도의 다양한 매력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해 낸 TV 광고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델리 노선에 주 5회, 인천~뭄바이 노선에 주3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인도를 여행할 때 같은 장소를 방문하더라도 서로 다른 생각과 느낌으로 여행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을 △질문여행 △800루피여행 △로컬여행 3개의 콘셉트로 소개해 시청자로 하여금 다양한 인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로 알려진 타지마할로 대표되는 '아그라' 이외에도 '델리', '케랄라', '조드푸르', '엘로라' 이다.
인도 광고시리즈는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5개 지역 및 론칭편을 포함한 6개 소재 총 19편이 방영되며, 광고의 방영과 함께 대한항공 인도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각 콘셉트 별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도전으로 인도하는 800루피여행’ 이벤트는 광고에 방영되는 5개 지역 및 인도 내 유명 관광지를 800 루피로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예비 인도 여행객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진짜 인도로 인도하는 로컬여행’ 이벤트는 특별 선정한 각 분야 별 인도 전문가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인도 여행 전문가가 인도 여행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예비 여행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인도 여행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특별한 인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내가 사랑한 유럽 TOP10’,‘내 마음속엔 호주가 온-에어 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프랑스’ 등 여행에 대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광고들을 소개하면서 여행지에 대한 색다른 느낌과 아름다운 영상, 가슴에 와 닿는 신선한 문구로 취항지의 독특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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