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디치과는 지난 13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350만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탄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유디치과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수혜자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도 펼쳤다. 이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 3곳을 방문해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유디치과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한파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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