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오늘 봉하마을·팽목항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17 07: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이 건넨 방어를 들어올리고 있다. 2017.1.16 [연합뉴스TV 캡처=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외교보좌관과 외교통상부 장관을 거쳐 2006년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된 반 전 총장이 이날 친노(친노무현) 진영에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된다. 

반 전 총장은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대선을 앞두고 중도·진보 성향 유권자를 끌어안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반 전 총장은 전통적인 야권 텃밭인 광주·전남에서의 '대통합 행보' 이후 보수 진영의 '심장부'로 불리는 대구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구에선 큰 화재로 피해를 본 서문시장과 대구 청년회의소를 방문 청년·대학생들과 만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