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성화, 한국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사진=방송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섰다.

정성화는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성화는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롤라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그는 “'킹키부츠' 커튼콜에서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안무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게 멋지고 감격스러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킹키부츠'는 무대가 얼마나 즐겁고 은혜로운 곳인지 알려준 작품이다. 이 작품을 하게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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