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X300의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사진 촬영 기능들도 적용했다.
LG만의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인 오토 샷은 셀카를 찍을 때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 인식해 촬영하는 기능이다. 제스처 샷은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해 준다.
이 제품은 16GB 메모리를 기본 제공하며, 16:9 비율의 고해상도 사진을 최대 2380장까지 저장 가능하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실속형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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