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현빈 "다운된 마음, '공조'로 행복해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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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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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관객들이게 인사말을 전하는 배우 현빈[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의 예비 관객들을 위해 인사를 전했다.

1월 10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이창 ㈜HB 엔터테인먼트·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 장영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이날 현빈은 “요즘 (기분이) 다운 될 일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영화 보시는 동안 그런 것들을 내려놓고 때로는 웃을 수도 있고 행복할 수 있는 두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한 것 같아 부끄럽지는 않다”며 “많이들 오셔서 두 시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공조’는 1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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