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다산북스 주최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펴낸이의 말에서 최 시장은 “이 책은 북핵 위기와 IMF 외환 위기를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극복했던 경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외교부 장관으로 재임할 시절 통일외교안보 분야 국회의원으로서 치열한 토론을 벌였던 순간들, 무엇보다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명예시민혁명이 발생한 이후 촛불광장을 비롯한 역사적 공간에서 직접 제안하고 실천했던 ‘행동하는 양심’의 흔적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 IMF 외환위기 극복의 선봉장이었던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 13일 국회서 열린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설명회’에서 “최성 시장은 IMF 위기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를 담당한 행정관으로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실질적 주역”이라며 최 시장의 공로를 인정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최 시장의 이번 책에 수록된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와의 특별대담’에서는 최 시장의 평화경제 리더십을 극찬하기도 했다.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의 전체적 구성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촛불민심, 그리고 시대정신, △차기 대통령의 책무와 대선공약, △한반도의 북핵안보위기! 차기 대통령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인권문제 해결과 유엔 평화인권기구의 대한민국 유치 필요성, △청년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총 5개의 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의 변’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청와대와 국회에서의 국정개혁 경험 외에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인 고양시를 전국 최초의 혁신자치도시로 변모시킨 성과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대비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등 10대 역점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거·벤처 복합타운 조성,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국익 외교, △자치분권 개헌 및 시민참여형 협치 시스템 구축, △재벌 중심의 경제구조 혁파 및 양극화 해소, △4대강과 세월호 전면 재수사 등 촛불민심과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분야별 대선공약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19대 대선 출사표를 던진 최성 시장. 그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는 최 시장의 연설과 강연 등 생생한 육성자료를 가감 없이 담고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다수의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광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한 최성 고양시장은 현재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성사, IMF 위기 극복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현재 (재)김대중기념사업회에서 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17대 국회의원을 거쳤으며, 개인적으로 KBC 목민자치대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게재된 글로벌 리더이자 교수․청와대․국회․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젊고 혁신적인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울보시장』, 『김대중 잠언집-배움』,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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