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운영할 이동식 안전행복버스 안전교육 강사 9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안전 관련 자격증, 안전교육 관련 기관 근무 경력자 ▲퇴직 소방공무원 및 교원 ▲교원자격증 소지자 ▲아동복지 또는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 중 한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자이다. 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어린이 교육 경력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시교육청에서 방문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생생활안전과 학생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용된 강사는 안전행복버스 운영과 안전교육 관련 연수를 받고 2월 이동식 안전버스를 시범운행한 후 3월부터 학교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유·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자동차 안전체험교육, 지진·생활안전체험 교육, 화재대피체험 교육, 보행 안전과 동영상 교육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세월호 사고과 유사한 재난 발생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이 증대된 만큼, 올 3월부터 이동식 안전행복버스를 활용해 실생활과 연계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본격 펼칠 계획"이라며 "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어린이 교육 경력 유경험자 등 지역의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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