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불편 올해도 '8585(바로바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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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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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원단일화 창구 ‘바로바로콜센터’가 올해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바로콜 전화민원 1616건 ▲인터넷 및 모바일 민원 6006건 ▲순찰 분야 758건 ▲생활불편 해소시책 1126건을 처리하는 등 전년보다 21% 많은 9500여건의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민원바로해결팀은 주차위반, 가로등 고장, 불법 현수막, 쓰레기 무단투기 등 각종 신고 사항과  민원행정 문의 등을 시 홈페이지, 생활불편신고 앱 등으로 접수받아 처리했다. 또 생활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을 사전에 찾아내 시민불편을 방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소형 가전제품 수리, 저소득층 난방시설 점검 및 수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는 발빠른 행정을 실천했다.

민원바로해결팀은 올해 순찰 적발사항 시 스마트폰 앱에 등록해 처리 담당자가 바로 볼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또 야간과 주말 등 취약시간대 순찰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 빠른 불편사항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처리해서 대민행정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희망찬 미래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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