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진 여배우 안젤라베이비와 중국 대표 미남배우 황샤오밍(黃曉明) 부부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
중국 뉴스포털 시나닷컴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가 17일 (현지시간) 고향인 홍콩에서 3.54kg의 아들을 순산했다.
황샤오밍은 아들이 태어난 직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두 주먹을 맞댄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팬들에게 전했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함을 알리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안젤라베이비 측에 따르면 남편인 황샤오밍은 물론 가족들이 모두 함께해 안젤라베이비의 출산을 응원하고 정성으로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톱스타인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은 지난 2015년 12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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