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화진흥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잡월드는 17일 성남시 한국잡월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CT 및 정보화 정책전문기관인 정보화진흥원과 체험형 직업교육 및 전시 전문기관인 잡월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 환경 및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터넷윤리 체험관 사업은 2012년부터 잡월드, 부산국립과학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 3개소에서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잡월드의 경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체험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노하우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밥상머리 인터넷윤리 교육 등 초중등 학생에게 특화된 인터넷 오남용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유아동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김현곤 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ICT 정책·기술 전문기관인 정보화진흥원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을 수행하는 잡월드의 긴밀한 협력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문화 보급 뿐만 아니라 양기관의 역할 및 사회적 기여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