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 신일산업 회장, “2017년 목표매출 2000억 달성 출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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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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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김영 신일산업 회장이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목표매출 2000억을 달성하기 위한 출발선”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신일산업에 따르면 지난 13일 총 150여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한 신년회에서 김 회장은 “더 나은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굳은 의지와 열정을 보여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R&D(연구·개발)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신규품목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2017년에도 계절가전 제품과 함께 품질과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선보여 종합가전업체로서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일산업은 지난해 선풍기 25%(전년 대비), 공기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 1370%의 성장을 거뒀다. 또한 같은 기간 동절기 제품 33%,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제품들이 10% 이상의 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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