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민의 스포츠용 스마트워치 ‘포러너 735XT’. [사진=가민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IT(정보기술).전자업체 가민이 스포츠용 스마트워치 ‘포러너 735XT’를 출시했다.
17일 가민에 따르면 무게가 40.2g에 불과한 포러너 735XT는 러닝, 사이클링, 수영, 스키, 하이킹, 근력 운동 등 다양한 활동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의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을 활용해 젖산 역치, 스트레스 지수, 레이스 예상 및 사용자 회복 예측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러닝 다이나믹 기능을 통해 최대 산소 섭취량, 지면 접촉 시간, 밸런스, 보폭 등의 정밀한 데이터도 기록된다.
또한 페달 기반의 파워미터 시스템인 벡터™(Vector ™) 및 사이클링 액세서리 바리아 ™(Varia ™) 라인 등과 호환되어 고급 사이클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50미터 방수 기능과 함께 고급 수영 모니터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민 커넥트 스토어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위젯, 시계 화면 및 데이터 필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맞춤형 스마트워치로 사용할 수도 있다. 수신되는 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알림도 시계 화면에 바로 표시된다.
가민 관계자는 “포러너 735XT는 보다 효율적인 운동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