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 SNS번개기부 론칭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비영리 자선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부플랫폼 'SNS번개기부'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SNS번개기부는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한정된 짧은 시간 동안 SNS를 통해 기부를 받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승환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총괄이사는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모으긴 힘들지만 소액일지라도 십시일반으로 모인 기부금도 상당히 가치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첫 행사에는 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교회 측이 참여했으며, 기부 참여자들의 이름을 기부금 봉투에 모두 기재해 전달했다.

앞으로도 SNS번개기부는 예고 없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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