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맨유 소식에 능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이번 여름 1억 파운드(약 1422억원)에 그리즈만을 영입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리즈만 이적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7골을 기록 중인 그리즈만의 가치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 그리즈만이 따르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의 거취 역시 중요한 변수다. 그리즈만의 맨유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디에고 코스타(첼시)를 복귀시킬 것이다”고 점치고 있다. 코스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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