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후원품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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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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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의 0~12세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품 전달이 잇따르면서 맹추위로 움츠러든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문막농협, 원주소재 기업체, 국제로타리 7030지구 치악로타리클럽 등 지역 내 기관들의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후원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관내 9개 동지역과 8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1월 드림스타트 후원품 전달에는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문막농협이 공동으로 150만원 상당의 가방셋트 15점을 후원했고 원주시 소재 기업체에서 가방셋트 10점(100만원), 국제로타리 7030지구 치악로타리클럽에서 10만원권 상품권 3장 등을 후원했다.

후원품들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생 25명, 중학교 입학생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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