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단 음원 사용 논란 사과 “선곡 실수”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음원 무단 사용 논란에 대해 자신의 선곡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치 않고 aiff파일을 대부분 사용합니다”라며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론 좀 더 선곡에 신경쓰겠습니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옥타곤 클럽에서 공연을 선보이던 중 해외 DJ 쥬웰즈-스팍스의 곡 '그랜드 오페라', DJ 하드웰의 '하드웰 온에어'의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이 일었다.

특히 DJ 하드웰과 DJ 쥬웰즈-스팍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명수의 공연 영상을 올리며 그의 무단 음원사용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박명수는 무단 음원 사용에 대해 공식 사과 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팍(G.PARK)이란 예명으로 DJ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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