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스카이울트라오디오, ​프랑스 '디아파종' 명품음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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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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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세계 최초 초고음질(384K) 오디오 방송채널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Sky Ultra Audio CD 클래식)’가 설 연휴를 맞아 프랑스 ‘디아파종(Diapason)’ 황금상 수상 명품음반을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를 통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세계 3대 클래식 권위지 ‘디아파종’이 선정한 명반을 특별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영국의 그라모폰, BBC뮤직과 함께 세계 3대 클래식 권위지로 꼽히는 디아파종은 매달 10편의 ‘이달의 음반’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뛰어난 음반에 매년 황금상을 수여한다.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채널을 공급하고 있는 쎄티오(Satio)는 설 연휴를 맞아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작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이달의 음반’ 수상작을 선별해 국내 안방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대표적인 음반으로는 △볼쇼이 오케스트라(보리스 카이킨 지휘)의 '유진 오네긴' △신고전주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프란시스 풀랑크가 직접 연주한 '에릭사티의 음악' △현존 최고의 바로크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의 17·18세기 첼로 명곡 연주 음반 'Cello Stories' 등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에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가 소개하는 디아파종 수상 음반들은 국내 음악사이트에서는 접할 수 없는 명반이라는 점에서 감상가치가 크다”며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클래식 최고 권위지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명반을 라이브 원음에 가까운 384K 초고음질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는 국내외 음악사이트 및 유료방송 오디오 채널이 제공하는 192K 음질보다 2배 이상 뛰어난 ‘리얼 384K 음질’을 구현한다. 클래식 전문채널(채널 109번)과 K-POP 전문채널(채널 110번)로 구성돼 최근 음악 마니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CD 클래식은 해외 유료방송 오디오 채널보다 많은 2만여곡의 음원을 확보하고 있다.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K-POP도 최신 인기가요 ‘Hot 150’을 매일 업데이트해 클래식·K-POP 애청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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