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진단팀은 관내 백화점·대형마트 7개의 주차장을 상대로 연말연시 민생안정특별치안 활동기간 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바, 그 중 구월동 롯데백화점은 지하3층 주차장을 여성전용주차장으로 지정하고, 위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과 벨이 동시에 작동하는 도움벨 18대를 설치했다.
또한 여자화장실에 비상전화기를 10대 비치하여 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에 적합한 시설로 채택 범죄예방 우수시설 안심주차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안심주차장 인증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용하여 강력범죄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민·경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상훈 서장은 "앞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경이 함께 노력할 것이며,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