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라온시큐어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에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저장·발급해 금융 거래, 연말정산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USIM스마트인증' 등 공인인증서 보안 서비스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USIM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인증서의 복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증서의 유출이나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저장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들어 공인인증서 이용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전자금융사기 피해도 급증하고 있고, 사용자들의 안전한 공인인증서 사용에 대한 욕구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 가입자가 8배 증가했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공인인증서 수요가 급증하고 사용자들의 보안인식 또한 강화돼 유심스마트인증 서비스의 가입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금융거래 및 모바일 결제, 연말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공인인증서가 필수인 우리나라 환경에서 USIM스마트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필수 서비스"라며 "공인인증서 보안 서비스 이용자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공인인증서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이 더욱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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