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과 꽝찌성은 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 찌우랑 해안에 총 사업비 약 18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12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서부발전이 25년간 사업을 소유,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사업초기단계부터 사업개발을 주도함으로써 향후 건설관리(CM)와 운영·관리(O&M)를 수행할 예정이다. 꽝찌성 인민위원회에서는 발전소 건설관련 각종 정부 인·허가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철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베트남 내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인도차이나 지역 발전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전력·전기분야 중소기업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전력산업 수출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