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는 영역별로 3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조사결과 96% 이상이 "엄지 척"해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았던 가족캠프, 졸업여행 부모역할훈련 등은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아 학습지 지원, 아동 발달검사, 언어치료 등 새로운 사업도 운영 한다.
지난해는 436명을 대상으로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효과성 측정을 위해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업여행 99%, 요리교실 96%, 부모역할훈련 99% 등 실시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6% 이상이었다.
또 시는 사업비 4천만원(국비)을 추가 확보해 가족캠프 및 가족여행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치유와 소통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해시 아동보육과 박종주 과장은 "하늘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드림스타트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말처럼 김해시의 모든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를 적극 홍보하고 사각지대 아동들을 연중 발굴해 혜택을 주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세-만12세 이하의 아동 및 그 가족들의 상황과 욕구를 파악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비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