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Dream start, 프로그램 운영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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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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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 Dream start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가족 시네마" 로 2017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영역별로 3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조사결과 96% 이상이 "엄지 척"해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았던 가족캠프, 졸업여행 부모역할훈련 등은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아 학습지 지원, 아동 발달검사, 언어치료 등 새로운 사업도 운영 한다.

지난해는 436명을 대상으로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효과성 측정을 위해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업여행 99%, 요리교실 96%, 부모역할훈련 99% 등 실시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6% 이상이었다.

또 시는 사업비 4천만원(국비)을 추가 확보해 가족캠프 및 가족여행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치유와 소통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외곽에 소재하던 드림스타트 사무공간을 청사내로 이전해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장소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해시 아동보육과 박종주 과장은 "하늘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드림스타트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말처럼 김해시의 모든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를 적극 홍보하고 사각지대 아동들을 연중 발굴해 혜택을 주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세-만12세 이하의 아동 및 그 가족들의 상황과 욕구를 파악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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