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망원점 직원 체불임금 지급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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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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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맥도날드는 망원점 직원의 밀린 임금 지급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당 점주는 연간 30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과 수익을 거둬왔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 대한 임금 지급은 미뤄둔 채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을 하며 연락을 피해왔다"며 "이번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으로 점주로부터 어떤 비용보다 임금을 우선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았으며,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우선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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