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밤부터 서울·경기도·충남해안 '눈' 내리는 곳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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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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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목요일인 내일(19일) 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서울, 경기도와 충남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밤에 시작되는 눈은 모레(20일)까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나 교통 및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으나, 모레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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