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18 15: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시스코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시스코 코리아가 확장된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에 특화된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통신, 웹 등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가 센트럴 오피스를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전환함에 있어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프로비저닝과 네트워크 변경을 위한 대규모 자동화를 지원해 기존에 수시간 걸렸던 작업을 수분으로 단축시켜 준다. 또 소프트웨어 확장성도 뛰어나 모듈식의 빠른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를 활용해 실시간 가시성 및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이 시스코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도입하면 5년을 기준으로 총 소유비용(TCO)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고, 효율성과 성능은 두 배로 높일 수 있다.

시스코는 인터넷 아키텍처 위원회(IAB) 산하 조직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의 주요 프로젝트를 직간접적으로 주도하고 지원해 왔다. 세그먼트 라우팅(Segment Routing),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 등이 이 프로젝트들에 해당된다.

또한 시스코는 오픈소스 데브옵스(OpenSource DevOps)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데브옵스' 데이터센터 부문과 협력해, 전통적 개념의 네트워크를 넘어 통신사업자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센트럴 오피스까지 민첩성∙효율성∙간편성을 제공한다.

최근 시스코가 헤비 리딩(Heavy Reading)을 통해 진행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통신사업자 중 70% 이상이 NFV와 SDN 기술을 활용해 센트럴 오피스 전환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업자가 시스코의 통합 '패브릭형 네트워크'(Software-as-a-service)를 센트럴 오피스, 메트로, 코어, 데이터센터 환경에 구축할 경우,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단순화, 자동화, 가상화를 통해 보다 쉽게 전환 작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