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식량작물⋅병해충분야 보조사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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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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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에서는 식량작물⋅병해충 분야 보조사업 협의회를 지난 17일 식량작물팀 담당자와 각 지역단위농협 경제사업부 및 ㈜미농 관계자 등 12명이 모인 가운데 기술보급과 화상회의실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식량작물 보급종 신청 관련사항, 해솔촌기찬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벼 병해충 방제농약,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에 관한 협의를 했다.

해솔촌기찬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병해충 분야의 벼 병해충 방제농약 사업, 농작물 병해충 방제 사업의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설명을 진행하였고, 전년도 문제 되었던 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원활한 사업의 진행을 위하여 논의했다.

또한, 대안벼 보급종 부족에 따른 해결방안을 위하여 토의를 가졌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각 지역농협에서 전년도 수매한 대안벼를 종자로 활용하기 위하여 종자 발아율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간이 페트리디쉬 100립 간이검사 및 모판치상 발아시험을 하고 있으며, 간이 페트리디쉬 발아력검정 시험에서는 결과 94%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를 마친 후 각 지역 단위농협 직원들과 함께 지난 6일 1차 파종하여 생육중인 모판과, 11일 2차 파종한 모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가 대안벼 보급종자 부족문제를 농업기술센터와 각 농협이 협력하여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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