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도서관,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함께할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식사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진행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그림책을 읽어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영어와 그림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식사도서관 상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다.

자원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2인 1팀으로 각자 활동 팀을 구성하고 팀과 팀원에 대한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의 내용을 담은 활동계획서를 A4 용지 각각 1장씩 작성해 17일부터 21일까지 식사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단 접수는 중학생 팀 8팀, 고등학생 팀 8팀 나눠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기간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선착순 모집이 마감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학부모 등의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식사도서관은 이렇게 접수된 팀들의 접수번호 순대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개별면접과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시연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개 팀 총 4명의 청소년을 선발한다.

선발된 2개의 청소년들은 다음달 중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행사참관 및 사전교육 2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3월부터는 팀별 월 2~3회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영어그림책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에 관해 다른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고양시 식사도서관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