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프라이빗 뱅커(PB) 785명이 자문하는 고객 6만6233명의 2016년 평균 수익률은 5.6%(금융상품 포함)로 나타났다. 2016년 코스피 상승률 3.3%보다 약 70%(2.3%포인트)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수익률은 -7.5%였다.
고객 수익률을 직원평가와 성과급에 연동하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신한금융투자의 고객 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2016년 1년 동안 금융상품 잔고가 13조 증가해 68조를 기록했고, 고객 총자산도 110조를 보이며 전년에 비해 12조9000억원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고객수익률 제도를 도입한 2012년부터 살펴보면 더욱 뚜렷하다. 5년간 금융상품 잔고는 16조 000억원에서 68조까지 4배로 증가했으며, 고객 총자산은 40.5조에서 약 70조가 늘어난 110조로 2.7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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