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최고 청약경쟁률 3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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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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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행복주택 평균 청약경쟁률 5.8대 1

  • 성남 단대지구 최고경쟁률 기록...16가구 모집에 2080명 신청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조감도.[이미지=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18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4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오류지구 등 10개 지구에서 진행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5002가구 모집에 2만887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5.8대 1을 보였다.

이번에 청약 접수를 실시한 지역은 △서울 구로구 오류지구 △서울 강서구 가양지구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 △부산 남구 용호지구 △대구 테크노산단 △강원 춘천시 거두지구 △전남 목포시 용해지구 △전북 익산시 인화지구 등이다. 경기 수원시 광교 등 경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은 3개 지구는 접수 중이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성남시 단대지구로 16가구를 모집에 2080명이 접수해 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서구 가양지구의 경우 30가구 모집에 1962명이 접수해 6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초년생 34㎡형 우선 공급의 경우 2가구 모집에 619명이 접수해 청약경쟁률 309.5대 1을 기록했다.

총 890가구가 공급된 오류동에는 1만5932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경쟁률 17.9대 1로 나타났다. 공급된 물량 가운데 사회초년생 29㎡형 우선공급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105.1대 1로 가장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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