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SNS에 "반기문, 이상한 국기에 대한 경례...노답 시리즈. 이제 웃프지도 않습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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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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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자신의 SNS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비판했다.

18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반기문, 참 이상한 국기에 대한 경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끝없이 펼쳐지는 반기문의 노답 시리즈. 이제 웃프지도 않습니다. 어휴~”라며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한편, 같은 날 반기문 전 총장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헷갈려 구설에 올랐다. 반기문 전 총장은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 주제의 특강에 참석해 일자리 정책과 대한민국의 정치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례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오른 손을 왼쪽 가슴에 올리지 않고 목례를 하다가 주변 사람들을 살핀 후 자세를 고쳤다. 또한 그는 이날 오전에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가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방명록에 날짜를 17일로 잘못 적었다가 18일로 다시 고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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