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드 브렉시트 전망에 혼조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19 0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7.23포인트(0.38%) 상승한 7,247.61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날 종가 대비 59.39포인트(0.51%) 오른 11,599.3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6.29포인트(0.13%) 떨어진 4,853.40에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유럽 지수는 0.11%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FTSE 100 지수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하드 브렉시트(유럽연합과 완전 결별)' 전략을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아 1.46%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메이 총리는 이 연설에서 유럽연합(EU) 단일시장 이탈, 관세동맹 탈퇴 등의 의사를 밝혔다.

영국 교육·출판업체 피어슨은 향후 2년간 매출 전망을 낮추고 독일과 합작한 펭귄 랜덤 하우스를 팔겠다는 발표를 한 뒤 주가가 29%나 떨어졌다.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주가는 0.45%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