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일 마공동체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11가지를 통합 설명한다.
마을활동가와 지역 주민에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각 공동체 특성에 맞는 사업에 참여하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을 오면 시 관계 부서·정부 부처·기관별로 추진 중인 대표적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시 자치행정과의 지역공동체 공모사업, 문화관광과의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 주택과의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 농업기술센터의 1개 마을 1개 텃밭 가꾸기 사업 등이 해당한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문화재단의 마을 커뮤니티 지원 공모사업, 관계 기관인 성남교육지원청의 꿈의 학교 공모사업도 알 수 있다.
정부 부처가 추진 중인 사업 중에는 행정자치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이밖에 경기도의 안전골목길 조성사업과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안내한다.
각 사업은 시행 부서·부처별로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해 연중 진행하며,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내용과 활동 소식 등은 ‘성남시 행복마을 공동체 밴드’와 ‘성남시 행복마을 만들기 공식 카페’에 실시간 올려놔 공유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