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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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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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경영을 돕고 각종 지원정책을 입안‧실행할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의왕산산업진흥원은 의왕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독자적인 특화사업도 발굴해 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17일 오후 시청에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 전영남 의왕시의회 부의장, 조경인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기획경영부장 등 경기도 내 3개 시 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6개월간 이뤄진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연구 결과물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발표자로 나선 박현호 정보사회개발연구원 이사는 “의왕산업진흥원은 지식산업 분야와 뿌리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두 산업간 융합과 다계층적 협업을 유도하는 등 의왕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의왕산업진흥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경기도와의 협의, 관련 규정 정비, 재단 지정‧고시 등의 과정을 거친 뒤 2018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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