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예 배우 동하가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합류한다.
극중에서 동하가 연기하는 ‘박명석’은 TQ그룹 대표의 철부지 아들이자 TQ그룹의 부본부장 역을 맡았다.
동하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2015년, 류승범, 고준희와 호흡을 맞췄던 임상수 감독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창준 역과 드라마 ‘라스트’의 사마귀 역,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범수 역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데 이어 최근 KBS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 양성은 역으로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동하가 합류한 ‘김과장’(극본 박재범 / 연출 이재훈)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바탕을 위해 필사적으로 TQ그룹에 입사하지만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이야기를 다룬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 ‘굿닥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박재범 작가와 이재훈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하는 이번이 이재훈 PD와의 두번째 인연이다. 지난 해 6월 ‘뷰티풀 마인드’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었고, 이번 ‘김과장’이 두 번째로 환상의 호흡이 기대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오는 1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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