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종합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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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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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기대 광명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공적자원뿐 아니라 지역 내에 있는 개인·기업·기관·단체 등 민간자원의 후원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연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 12월 2달 동안 취약계층에 있는 시민 5천995여 명에게 3억 8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세부적으로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인과 봉사단체에서 전달한 전기매트, 내복 등 겨울용품과 쌀, 김치 등 1억 9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이 3천631여 명에게 제공됐다.

또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로는 6천868만 원 상당의 물품이 모여 총 944명이 후원을 받았으며, 관내 5개 복지관을 통해서는 4천432만원 상당의 물품이 1천420여명에게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동절기 생활고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민간기관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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