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트위터 코리아는 19일 ‘블루룸’에 안희정 충남지사(@steelroot)을 초청해 트위터 이용자들과 라이브 Q&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희정 지사의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steelroot)을 통해 19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트위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시태그 '#희정아부탁해'를 넣은 트윗을 통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또한 안 지사의 트위터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오가는 질문과 답변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안 지사의 라이브 Q&A는 트위터의 생방송 앱인 페리스코프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안 지사는 생중계 방송에서 트윗과 페리스코프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구두로 답변할 예정이다. 생방송 영상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안 지사의 트위터(https://twitter.com/steelroot)에 방문하면 시청할 수 있다.
안 지사는 평소부터 도민들과의 소통에 트위터를 적극 활용해 왔다. 자신의 공식 계정에서는 도정과 국정에 관한 의견을 밝혀 왔으며 비서실 계정(@with_steelroot)을 별도로 운영하여 주요 활동을 알리고 있다. 지난 1년간 안 지사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40% 증가했으며 현재 약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안 지사가 대권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트위터 내에서 그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주요 발언이 화제를 모으며 많은 리트윗을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안희정은 사랑입니다 (@znjeW4Z5UrOwYj2)', '안희정의 잘생긴 모험(@beautysteelroot)', '안희정을 기대합니다(@steelroot2017)', 안희정 영상(@steelroot_play)' 등 지지자들이 안 지사의 활동과 발언을 전하는 비공식 계정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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