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18일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협력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와 ‘건강한 일터 만들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사업은 사업장의 근로자 행태개선을 위한 환경조성 및 제도마련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 동기를 부여하고, 보건소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1년의 장기계획을 수립해 2주 간격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신체활동, 영양, 절주, 금연 관련 교육, 1:1 상담 등을 제공 한다
이를 시작으로 보건소는 더 많은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하나 직장생활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업장의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 한다. 또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음,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사업장 근로자 개개인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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