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19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로에너지타운 본격 추진… 이충재 청장 "세계가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 자원 재활용 등 자연친화적 기법을 초기단계부터 적용해온 가운데 올해부터 친환경 에너지특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엑셀(Excel) 기반의 행복도시 온실가스 관리체계(MGAS)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온실가스 실적을 산출하고, 현황 분석과 평가·환류를 통해 체계적으로 목표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혁신적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 실증사업 추진 등 에너지신기술도 적극 도입, 에너지효율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빗물 순환형 저영향개발(LID*) 기법도 6생활권에서 5생활권 지구단위 계획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아이씨티(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요소를 집약한 제로에너지타운을 여의도 면적만한 합강리(5-1생활권) 전체(274만m2)에 구현해 인간 중심의 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너지와 함께 시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를 제공하는 행복한 미래 스마트시티 모델을 완성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수립 후 지구단위계획 착수 등 도시설계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및 미래수출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수도로 도약,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 세계가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