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금융지원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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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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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등 서민 금융애로 해결 위한 대응책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1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양동성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지역 금융 지원기관 대표자와 기업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금융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서민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금융정책을 설명했고,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는 올해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또, 충북도 등 관련 기관에서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8천억원 규모의 자금(융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정치․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업에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충북지역 5개소(도, 무역협회 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에 수출기업애로센터를 설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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