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산업 육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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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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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를 대비해 연구산업 육성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자,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로 포럼을 구성하고 19일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구산업이란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연구를 연구하는 산업으로, R&D에 각 단계별로 투입․산출되는 자원 및 결과물들을 연계해 부가가치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의미한다.

연구산업 육성에는 크게 △첨단연구장비 △연구개발 전문기업과 시험·분석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연구관리 기업들의 역량강화 △과학기술 연구개발 빅데이터의 개방·활용 및 공공재 역할을 하는 첨단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관련 새로운 서비스․상품 개발과 사업화 영역의 발굴이 포함된다.

미래부는 향후 포럼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연구산업 전반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담은 육성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연구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지능정보기술의 발전 및 개방형 혁신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R&D를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를 총체적인 관점에서 연계․종합하여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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