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3인조 보컬그룹 걸스온탑(Girls On Top)이 생에 첫 복싱에 도전해 화제다.
걸스온탑은 지난 1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의 인기 프로그램인 OBS ‘아이돌X아이돌’을 통해 첫 복싱 도전기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독특한 컨셉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걸스온탑의 복싱 지도는 배우 이시영에게 직접 복싱을 가르친 스승으로 유명한 잠실복싱클럽의 배성오 관장이 맡았다.
이날 걸스온탑은 그룹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복싱의 기본적인 자세와 같은 기초 훈련을 받으며 시청자들과 친밀하게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방송 틈틈이 특기인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주며 뛰어난 가창력까지 뽐냈다.
걸스온탑 멤버들은 “평소 이시영 선배님이 복싱하는 모습을 보며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이시영 선배님을 가르치신 배성오 관장님께 복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고, 매력이 넘치는 운동인만큼 꾸준히 배워보고 싶다”며 첫 복싱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소속사 피앤피 엔터테인먼트는 “걸스온탑 멤버들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과의 솔직하고 즐거운 소통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준비하는 걸스온탑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걸스온탑은 현재 상반기 발매 예정인 앨범작업을 꾸준히 하며,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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