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4050 의원들, 20일 신년 세미나 개최…'새로운 시대정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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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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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달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 클럽' 창립총회에서 결성 취지를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5선 중진의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이 20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신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19일 원 의원실에 따르면 세미나에서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고, 현재 한국사회의 모습을 진단하는 한편 국가비전과 10대 의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원 의원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새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에 걸맞는 '시대정신'을 읽어내 이를 기반으로 한 국가 미래비전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은 새누리당의 40~50대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주축이 된 모임이다. 원 의원을 비롯해 권석창, 김명연, 민경욱, 박찬우, 송석준, 원유철, 윤영석, 이만희, 이양수, 이헌승, 임이자, 추경호 의원 등과 당협위원장으로 김성태, 김순택, 변환봉, 원영섭, 윤형선, 이건영, 이권재, 이세종, 이창수, 허명환 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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